수지 49평 2배이상 뛰어..청약돌풍 아파트 프리미엄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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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당시 청약돌풍을 일으킨 아파트들의 프리미엄은 지금 얼마에 형성돼
있을까.
지역에 따라, 또 층과 방향에 따라 프리미엄 변동폭이 천차만별이다.
로열층과 비인기층간의 양극화현상도 두드러진다.
좋은 층은 물량이 달리고 호가가 뛰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엔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분양시점보다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된 대표적인 곳은 지난해 공급된 용인
수지 LG빌리지와 방학동 대상아파트.
LG아파트의 프리미엄은 49평형이 4천만원, 62평형이 6천만원정도 붙어 있다.
분양초기에 1천만원 안팎이었던 것에 비해선 상승폭이 뚜렷하다.
방학동 대상아파트도 웃돈이 5백만~8백만원에서 1천만~1천3백만원으로 2배
정도 뛰었다.
분양가가 주변아파트보다 1천5백만원안팎 쌌던게 이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로 풀이된다(방학동 현대아파트뱅크, 한경부동산정보라인 가맹점)
실제 거래가 거의 없어 정확한 시세라고 보긴 힘들지만 프리미엄이 오히려
내리는 곳도 있다.
영등포 대우드림타운의 분양당시 프리미엄은 35평형의 경우 1천5백만~2천만
원.
현지 부동산업소들은 이 아파트의 현재 호가가 5백만원 밑으로 내렸다고
전한다.
하지만 사업승인이 떨어지는 8월이후에나 시세가 제대로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어느정도 거래가 이뤄져야 아파트값도 제자리를 찾을 것이기 때문이다.
구리토평지구에선 양극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강이 보이는 로열층은 물량이 귀하고 프리미엄이 분양당시보다 평형별로
5백만~1천만원가량 올랐다.
반면 비인기층은 가격이 들쭉날쭉하고 오히려 내리는 곳도 적지 않다.
대림.영풍 34평형과 금호 62평형은 각각 2천만~2천5백만원, 4천만~4천5백만
원의 웃돈이 붙어 가장 비싸다.
어느 지역이든 거래는 거의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게 공통된 현상이다.
< 유대형 기자 yoo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7일자 ).
있을까.
지역에 따라, 또 층과 방향에 따라 프리미엄 변동폭이 천차만별이다.
로열층과 비인기층간의 양극화현상도 두드러진다.
좋은 층은 물량이 달리고 호가가 뛰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엔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분양시점보다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된 대표적인 곳은 지난해 공급된 용인
수지 LG빌리지와 방학동 대상아파트.
LG아파트의 프리미엄은 49평형이 4천만원, 62평형이 6천만원정도 붙어 있다.
분양초기에 1천만원 안팎이었던 것에 비해선 상승폭이 뚜렷하다.
방학동 대상아파트도 웃돈이 5백만~8백만원에서 1천만~1천3백만원으로 2배
정도 뛰었다.
분양가가 주변아파트보다 1천5백만원안팎 쌌던게 이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로 풀이된다(방학동 현대아파트뱅크, 한경부동산정보라인 가맹점)
실제 거래가 거의 없어 정확한 시세라고 보긴 힘들지만 프리미엄이 오히려
내리는 곳도 있다.
영등포 대우드림타운의 분양당시 프리미엄은 35평형의 경우 1천5백만~2천만
원.
현지 부동산업소들은 이 아파트의 현재 호가가 5백만원 밑으로 내렸다고
전한다.
하지만 사업승인이 떨어지는 8월이후에나 시세가 제대로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어느정도 거래가 이뤄져야 아파트값도 제자리를 찾을 것이기 때문이다.
구리토평지구에선 양극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강이 보이는 로열층은 물량이 귀하고 프리미엄이 분양당시보다 평형별로
5백만~1천만원가량 올랐다.
반면 비인기층은 가격이 들쭉날쭉하고 오히려 내리는 곳도 적지 않다.
대림.영풍 34평형과 금호 62평형은 각각 2천만~2천5백만원, 4천만~4천5백만
원의 웃돈이 붙어 가장 비싸다.
어느 지역이든 거래는 거의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게 공통된 현상이다.
< 유대형 기자 yoo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