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캣은 러시아의 한 연구소에서 잠수함내의 휘발성 있는 독성 유기물질
과 악취를 제거할 목적으로 개발한 기초기술을 들여와 상용화한 것이다"

박광진(45) 한기실업 사장은 한기실업 기술진이 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진의
기술지원을 받아 이 제품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연구원이 공장에 상근하며 제품을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함으로써 완벽을 기했다는 것.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등 몇몇 현장에 설치해 호평을 받고 있고 80여개
기업 기관 등과 상담중이라는 것.

그는 일부 지자체에서 값비싼 외국산을 성능을 따지지 않고 도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큰 외화낭비라고 지적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