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선물이 설립후 2년 연속 흑자행진을 지속했다.

27일 대우선물은 98회계연도(98년4월초~99년3월말) 결산 결과 53억5천만원의
매출에 14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세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97회계연도에도 2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세전)을 기록
했었다.

박종수 대우선물 대표는 "자본금을 주가지수선물 차익거래와 해외 주식예탁
증서(DR) 등에 적극 투자한 결과 순이익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우선물의 자산운용능력이 투자자들을 유치하는데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덧붙였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