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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해상 상업위성 발사후 실종 .. 궤도안착여부 확인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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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로 발사된 고해상도 상업위성이 발사된 직후 종적을 감췄다.

    미국방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은 27일 해상도가 뛰어난 민간 상업위성인
    "이코노스-1"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성은 이날 캘리포니아의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됐다.

    위성통제소는 위성 발사직후 통신이 두절되는 사고가 발생, 예정된 궤도에
    안착했는지 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어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중이라고
    전했다.

    "이코노스-1"은 4백마일(6백44km) 상공에서 초당 4마일의 속도로 궤도를
    돌도록 설계됐다.

    이 위성의 소유주인 위성통신서비스업체 스페이스 이메이징은 위성전송정보
    를 "카테라"라는 브랜드로 올해중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고로
    차질을 빚게 됐다.

    "이코노스-1"은 지구표면의 1평방미터 크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첨단
    고해상도 위성으로 군사용이 아닌 상업용으로는 세계 최초다.

    스페이스 이메이징은 자동차 도로 송유관 농작물 어선 등 위성의 전송정보
    는 농업 건설 지도작성 관광 도시계획등 광범위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이메이징은 "이코노스-1"과 똑같은 두번째 위성의 개발도 완료,
    조만간 발사할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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