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앤원 "원할머니보쌈" / 박천희 사장 ]

원할머니보쌈은 원앤원(주)이 30여년에 걸친 전통의 맛으로 운영하는
대표적인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이 곳은 지난 9년여동안 쌓아온 체인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께 안정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 대규모 자동 설비를 갖춘 위생적인 김치공장과 족발공장에서 당일 제조한
신선한 식재를 바로 체인점에 배송해주고 있다.

원할머니보쌈은 체인점 관리를 전담하는 슈퍼바이저.물류관리팀 및 조리사가
정기적으로 체인점을 순회하여 영업지원 및 운영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정직과 신용이라는 사훈 아래 모든 직원은 체인점주를 한 가족처럼
여기고 "기쁨은 나누어 두배로, 어려움은 나누어 절반으로"라는 신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최고의 안정된 사업기반을 구축했다.

원할머니보쌈 개발팀은 꾸준한 맛의 유지와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하여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 김영덕 사장 ]

파리크라상은 정통 프랑스풍 베이커리를 표방한 "파리바게뜨" 상표로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업체다.

지난 92년 베이커리 시장에 본격 진출한 파리바게뜨는 97년 업계 1위를 차지
하여 그 위치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파리크라상의 성공전략은 바로 고품질, 혁신적인 마케팅, 고객만족 중시의
경영에 맞춰져있다.

냉동생지를 점포에서 직접 구워내는 베이크오프(Bake off)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신선도를 향상시켰고 철처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제품을 개발
하고 있다.

또 패밀리카드로 고객의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이와함께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매월 "Marketing Calendar"를 발간하고
있다.

파리크라상은 지역별 소그룹회의나 모니터링 회의를 통해 가맹점주의 불만을
신속하게 해결한다.

또 삼성화재 SK텔레콤 등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프로모션을 정기적
으로 개최하고 PR기사 등을 언론매체에 게재해 브랜드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경쟁업체에 비해 제품개발과 마케팅, 디자인에 주안점을 두었다.

그리고 소비자 오감에 근거한 제품개발로 소비자의 기호변화에 대응
하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이벤트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의 일체감을 형성
하는 소비자 중심의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파리크라상은 고객에 대한 품질보증을 위해 ISO 9001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98년에는 프랑스 월드컵 공식상품화권자로 선정돼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를
준바 있다.

올해는 전사적인 품질경영(QM)시스템을 도입해 제품생산에서 출하단계까지
자주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갖춰나갈 생각이다.


[ 제일제당 "뚜레쥬르" / 박승환 상무 ]

제일제당은 지난 97년(Tous les Jours)라는 브랜드로 고급 베이커리 사업을
시작했다.

뚜레쥬르는 "하루 세 번 구워 신선한 맛"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킴으로써 업계 빅3 브랜드중 하나로 성장했다.

뚜레쥬르는 충북 음성에 초현대식 설비를 가동하는 냉동생지공장을 준공해
모든 가맹점에 고품질의 냉동생지를 공급하고 있다.

이 업체는 최고의 생활문화기업인 제일제당의 기술력과 원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세계적인 발효기술, 냉동기술, 물류, 마케팅력 등이 그것이다.

뚜레쥬르는 지난 97년11월 1호점을 개설한 이래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
지역에 1백개의 가맹점을 확보, 운영중이다.

후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 지역의 뚜레쥬르 가맹점은 해당지역에
서 매출은 물론 고객서비스와 인지도면에서 넘버 원 브랜드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뚜레쥬르의 성공은 세번 구워 신선한 맛의 제품력을 기초로 모든 빵을 냉동
생지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과 업계최초의 본격적인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의
전개 등에 기인한다.

이와함께 기존 업계의 관행에 머물지 않는 파격적이고 차별화된 경영전략의
전개가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밖에도 재고관리를 위한 선진 시스템을 운영하고 초보자도 제조가 가능한
고품질의 빵제조기술을 가맹점에 전수하고 있는 것이 고속성장의 배경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