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람(26)이 99한솔레이디스오픈골프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선두를
고수했다.

서는 29일 오크밸리CC(파72)에서 열린 대회 2일째 경기에서 2오버파 74타로
부진했으나 첫날의 5언더파에 힘입어 합계 3언더파 1백41타로 1위를 지켰다.

서는 이날 버디없이 3번과 6번홀에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총퍼팅수 35개에서 보듯 퍼팅에서 난조를 보였다.

주부선수 심의영은 버디3, 보기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합계 2언더파 1백42타로 첫날 공동6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김희정과 이정연은 합계 1언더파 1백43타로 공동 3위를 달렸다.

98SK인비테이셔널대회 우승자인 박현순은 이날 데일리베스트인 3언더파
69타를 치며 합계 이븐파 1백44타를 기록,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아마추어 김주연은 합계 1오버파 145타를 쳐 공동9위로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