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파워(대표 박기주)가 중국 다롄에 지능형 전력기기 합작공장을
설립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여순계원스위치와 자본금 8천만 위안(원)을 50%씩 투자해 지능형
전력기기를 5월 하순부터 생산한다.

공장은 대지 5천평 건평 1천8백평.종업원 1백20명을 고용한다.

중국진출은 시장이 큰데다 전략적 생산기지로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케이디파워는 4월하순 베이징의 건설개조설비및 기술전시회에 출품한
지능형전력기기에 대해 중국측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 합작공장 생산제품이
잘 팔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02)569-3304

김낙훈 기자 nh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