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7개월만에 19달러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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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7개월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19달러선에 진입했다.
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6월물이 장중 한때
배럴당 19달러까지 치솟았다.
WTI값이 19달러를 기록하기는 지난 97년12월이후 처음이다.
이날 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4센트 오른 18.90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은 이날 배럴당
15센트 오른 16.25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가 이처럼 급등하고 있는 것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등
산유국들이 감산합의를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확산되고
있기때문이다.
시장전문가들은 이라크를 제외한 10개 OPEC회원국들이 감산이행 첫달인
지난 4월중 하루 1백35만배럴을 감산, 실제 감산량이 감산합의량의 80%를
웃돌았다.
OPEC회원국 등 산유국들은 유가회복을 위해 지난달부터 하루 산유량을
2백10만배럴 줄이기로 합의했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5일자 ).
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6월물이 장중 한때
배럴당 19달러까지 치솟았다.
WTI값이 19달러를 기록하기는 지난 97년12월이후 처음이다.
이날 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4센트 오른 18.90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은 이날 배럴당
15센트 오른 16.25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가 이처럼 급등하고 있는 것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등
산유국들이 감산합의를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확산되고
있기때문이다.
시장전문가들은 이라크를 제외한 10개 OPEC회원국들이 감산이행 첫달인
지난 4월중 하루 1백35만배럴을 감산, 실제 감산량이 감산합의량의 80%를
웃돌았다.
OPEC회원국 등 산유국들은 유가회복을 위해 지난달부터 하루 산유량을
2백10만배럴 줄이기로 합의했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