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남극지역 등 3곳 '인간 거주 최적지' .. 유럽우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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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달에 정착한다면 어느 곳이 가장 좋을까.
유럽 및 미국의 과학자들은 달의 남극 지역 3곳을 인간이 살 수 있는
최적지로 선정해 발표했다.
네덜란드 노르트베이크 소재 유럽우주센터 D.벤.J.버세이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달 1일 발간된 과학잡지 지오피지컬 리서치 레터스를 통해
샤클턴 분화구 가장자리인 A지역, A지역에서 6마일 떨어진 능선구역인 B지역,
다른 분화구 가장자리인 C지역을 미래의 달기지 후보지역으로 소개했다.
이들 지역은 태양이 거의 하루종일 비치기 때문에 별도의 에너지원 없이
태양열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태양이 비치지 않아 얼음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암흑지역과도 가까워
물을 이용할 수 있을 공산도 있다.
과학자들은 기지 후보지역의 온도가 영하 70도 내외지만 온도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돼 적응이 비교적 쉽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5일자 ).
유럽 및 미국의 과학자들은 달의 남극 지역 3곳을 인간이 살 수 있는
최적지로 선정해 발표했다.
네덜란드 노르트베이크 소재 유럽우주센터 D.벤.J.버세이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달 1일 발간된 과학잡지 지오피지컬 리서치 레터스를 통해
샤클턴 분화구 가장자리인 A지역, A지역에서 6마일 떨어진 능선구역인 B지역,
다른 분화구 가장자리인 C지역을 미래의 달기지 후보지역으로 소개했다.
이들 지역은 태양이 거의 하루종일 비치기 때문에 별도의 에너지원 없이
태양열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태양이 비치지 않아 얼음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암흑지역과도 가까워
물을 이용할 수 있을 공산도 있다.
과학자들은 기지 후보지역의 온도가 영하 70도 내외지만 온도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돼 적응이 비교적 쉽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