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9.05.04 00:00
수정1999.05.04 00:00
고려대(총장 김정배)는 4일 오전 총장실에서 고 소파 방정환선생에게 명예
학사학위를 수여했다.
방정환선생은 1918년 의암 손병희선생이 운영하던 고려대 전신 보성전문
법과를 중퇴했다.
3학년때 "개벽" 지의 일본특파원을 맡게 되자 학교를 중퇴했다.
선생의 장남인 운용씨가 선생을 대신해 학위를 받았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