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회장 이상희)는 지난달말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27회 제네바국제발명전"에서 출품작이 전원 수상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은 13개 작품을 출품, 대웅전기산업의 "가정용 중탕기"
등 6개가 금상을 받았으며 나머지 작품들도 각각 은상(5개)과 동상(2개)으로
선정됐다.

이 전시회는 국제지식재산권기구(WIPO)가 인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발명품
경연장으로 세계 44개국에서 1천여점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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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한영 기자 ch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