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면적이 2회 대회때보다 크게 줄어들었지만 관람객은 60만명에 이를
전망이어서 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전체 전시관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95,97서울모터쇼에서는 관람객들이 몰려들면서 매표소에서 오랫동안 줄을
서 기다리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따라서 전시사무국은 이번 대회에서는 이런 불편을 덜기 위해 공식 후원은행
인 주택은행 본점 및 전국 지점에서 입장권을 예매하고 있다.

이미 지난 4월1일부터 시작된 예매는 모터쇼가 끝나는 5월18일까지 계속
된다.

다만 단체 입장권은 평일 입장에 한해 구입이 가능하다.

물론 현장에서도 입장권을 판매한다.

전시사무국은 관람객이 토요일이나 공휴일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가능한한 평일을 이용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평일에도 오후보다는 오전에 관람하는 것이 편하다.

COEX의 공사로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만큼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입장권의 경품권은 잊지 말고 기재사항을 작성해 경품추첨함에 넣는다.

현대가 티뷰론 터뷸런스 1.8을, 대우가 누비라II 1.5를, 기아가 슈마 1.5를
각각 경품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