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과 펄신이 6일밤(한국시간) 미국LPGA투어 타이틀홀더스챔피언십에
출전했다.

타이틀홀더스는 이날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코스(파72)
에서 개막돼 4라운드 경기로 치러진다.

김미현은 6일밤 9시 패티 리시오, 로리 브로워와 같은 조로 1번홀에서 첫날
경기에 들어갔다.

펄신은 도티 페퍼, 마리아 요르스와 같은 조로 밤 10시10분 1번홀에서
티오프했다.

김미현은 98프로테스트 최종전때 LPGA인터내셔널코스에서 라운드한 경험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캐리 웹, 3주연속 우승을 노리는
레이첼 헤더링턴 등 호주출신 선수들의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