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상비군 문현희(수원여고)가 제21회 아시아 태평양 주니어골프
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문현희는 6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얀마의 토다골프장(파 72)에서 끝난 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3라운드 합계 10오버파 226타를 쳐 개인전 A그룹(15-17세)
정상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세화여중의 나미예 역시 10오버파 226타를 쳐 B그룹(13-14세)에서 우승했고
인천청량중의 안시현은 14오버파 230타로 B그룹 2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 한국은 태국에 이어 준우승했다.

< 유제혁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