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경제과학기술 공동위 11-12일 모스크바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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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로 중단됐던 한국과 러시아간 경제과학기술 공동위원회가 11-1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다.
지난 97년7월 제1차회의에 이어 열리는 이번 제2차 한.러 경제공동위에는
한국측에서 이규성 재정경제부장관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산업자원부,
환경부 등의 관계자들이, 러시아측에서는 보스 국세부(국세청) 장관을 수석
대표로 관계부처 실무자들이 참가한다.
주요 의제는 <>교역 및 투자 활성화<>에너지.자원<>과학기술 <>정보통신 <>
어업 및 해운협력 등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양국의 외환위기 이후 침체돼 있는 경제협력 관계를 전반
적으로 점검하고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장관은 러시아 방문을 마친 후 15-16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는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 회의에도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는 18개 회원국의 재무장관과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제임스 울펜손 세계은행(IBRD) 총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아.태지역의 지속적인 경제회복과 성장을 위한 협력방안, 국제
금융체제 개선방안 등이다.
임혁 기자 limhyuc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1일자 ).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다.
지난 97년7월 제1차회의에 이어 열리는 이번 제2차 한.러 경제공동위에는
한국측에서 이규성 재정경제부장관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산업자원부,
환경부 등의 관계자들이, 러시아측에서는 보스 국세부(국세청) 장관을 수석
대표로 관계부처 실무자들이 참가한다.
주요 의제는 <>교역 및 투자 활성화<>에너지.자원<>과학기술 <>정보통신 <>
어업 및 해운협력 등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양국의 외환위기 이후 침체돼 있는 경제협력 관계를 전반
적으로 점검하고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장관은 러시아 방문을 마친 후 15-16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는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 회의에도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는 18개 회원국의 재무장관과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제임스 울펜손 세계은행(IBRD) 총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아.태지역의 지속적인 경제회복과 성장을 위한 협력방안, 국제
금융체제 개선방안 등이다.
임혁 기자 limhyuc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