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신도심 '새 유통 메카로' .. 까르푸/롯데 등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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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치평동 일대 상무 신도심지구가 광주의 새로운 유통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광주시 도시개발공사와 지역 유통업체에 따르면 프랑스계 대형할인점
인 까르푸를 비롯해 롯데, 신세계의 대형할인매점 등이 상무 신도심에 부지를
매입하고 오는 2001년 입점을 서두르고 있다.
당초 서구 광천동 구 대성타올 부지 2천7백평을 매입했던 까르푸는 교통
혼잡 등 입점에 따른 난관에 부딪쳐오다 장소를 옮겨 이달초 상무신도심
(주)대우의 유통시설부지 2천4백평을 매입했다.
롯데는 지난 96년 치평동 일대 3천2백평의 부지를 사들여 할인점인 롯데
마그넷 개점을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도 지방행정공제회 소유 2천2백여평을 임대받아 E마트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덴마크계 할인점인 마크로가 3천3백평의 상업용지를 매입하기 위해
모 부동산 컨설팅업체를 통해 도시개발공사와 활발한 접촉하고 있다.
이들 유통업체들은 모두 반경 5백m내에 들어서게 돼 2001년부터는 치열한
상권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4년 상무대의 이전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상무 신도심지구에는 전남
경찰청사가 내년에 착공, 현재 공사중인 시청사와 함께 2002년 입주한다.
또 통계청, 조달청, 교육청, 체신청, 세무서, 주택공사 등이 2002년 이후에
속속 옮겨올 예정이다.
< 광주=최성국 기자sk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2일자 ).
떠오르고 있다.
11일 광주시 도시개발공사와 지역 유통업체에 따르면 프랑스계 대형할인점
인 까르푸를 비롯해 롯데, 신세계의 대형할인매점 등이 상무 신도심에 부지를
매입하고 오는 2001년 입점을 서두르고 있다.
당초 서구 광천동 구 대성타올 부지 2천7백평을 매입했던 까르푸는 교통
혼잡 등 입점에 따른 난관에 부딪쳐오다 장소를 옮겨 이달초 상무신도심
(주)대우의 유통시설부지 2천4백평을 매입했다.
롯데는 지난 96년 치평동 일대 3천2백평의 부지를 사들여 할인점인 롯데
마그넷 개점을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도 지방행정공제회 소유 2천2백여평을 임대받아 E마트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덴마크계 할인점인 마크로가 3천3백평의 상업용지를 매입하기 위해
모 부동산 컨설팅업체를 통해 도시개발공사와 활발한 접촉하고 있다.
이들 유통업체들은 모두 반경 5백m내에 들어서게 돼 2001년부터는 치열한
상권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4년 상무대의 이전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상무 신도심지구에는 전남
경찰청사가 내년에 착공, 현재 공사중인 시청사와 함께 2002년 입주한다.
또 통계청, 조달청, 교육청, 체신청, 세무서, 주택공사 등이 2002년 이후에
속속 옮겨올 예정이다.
< 광주=최성국 기자sk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