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 (12일) CD선물가격 내림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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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양도성예금증서)금리선물 가격의 내림세가 이어졌다.
12일 부산의 한국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CD금리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0.07
포인트 떨어진 93.58에 마감했다.
전날 큰폭 하락에 반발하는 매수세가 초반에 유입되면서 93.70의 오름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현물 자금시장에서 채권수익률의 지속적 상승(가격은 하락)으로
선물가격도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때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93.5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오후장들어 매수주문이 소폭 나왔지만 방향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6월물의 경우 가격변동이 전날보다 작은 편이었다.
거래량도 전날보다 크게 줄었다.
한편 미국달러선물은 큰 폭으로 올랐다.
5월물의 경우 오후4시 현재 전날보다 6원이상 오른 1천2백6원에서 장을
마감했다.
5월물은 장중한때 1천2백8원60전까지 치솟기도 했다.
달러선물가격이 급등한 것은 외국인이 이날 주식시장에서 1천억원 이상
매도한 것과 수출입은행이 현물 외환시장에서 매수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금선물 가격은 외국의 중앙은행들이 금을 계속해서 팔고 있는 것에 영향
받아 약세를 보이고 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3일자 ).
12일 부산의 한국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CD금리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0.07
포인트 떨어진 93.58에 마감했다.
전날 큰폭 하락에 반발하는 매수세가 초반에 유입되면서 93.70의 오름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현물 자금시장에서 채권수익률의 지속적 상승(가격은 하락)으로
선물가격도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때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93.5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오후장들어 매수주문이 소폭 나왔지만 방향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6월물의 경우 가격변동이 전날보다 작은 편이었다.
거래량도 전날보다 크게 줄었다.
한편 미국달러선물은 큰 폭으로 올랐다.
5월물의 경우 오후4시 현재 전날보다 6원이상 오른 1천2백6원에서 장을
마감했다.
5월물은 장중한때 1천2백8원60전까지 치솟기도 했다.
달러선물가격이 급등한 것은 외국인이 이날 주식시장에서 1천억원 이상
매도한 것과 수출입은행이 현물 외환시장에서 매수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금선물 가격은 외국의 중앙은행들이 금을 계속해서 팔고 있는 것에 영향
받아 약세를 보이고 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