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인 < 케이.지.티 사장 >

"반도체용 대형 지그제품을 본격 판매하는 2001년에는 연간 2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케이.지.티의 박재인 사장은 올해와 내년에 반도체용 지그 개발에 주력,
대형 지그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전자총 서포트 등 소형 지그제품 판매에 주력, 24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

박 사장은 "내년에는 다이오드 지그로 코팅제품의 범위를 넓혀 매출을
1백8억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미 싱가포르로부터 5천여개의 주문을 받은 상태.

"외국제품과는 제조공정이 다르고 품질도 우수해 일본 미국 이탈리아 업체
와도 상담을 진행중"이라는 것.

본격적인 해외 수주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도 개설하고 곧 세일즈 인력을
해외로 파견할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