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2회 칸국제영화제가 12일 오후 7시(현지시간) 프랑스 남부의
해변도시 칸에서 개막됐다.

23일까지 열리는 올 칸영화제에선 장편 경쟁부문과 주목할 만한 시선부문 각
22편, 단편 경쟁부문 12편, 중.단편 및 애니메이션의 시네 파운데이션 부문
18편이 출품됐다.

우리나라 영화로는 "영영"(감독 김대현), "동시에"(김성숙), "소풍"(송일곤)
등 3편이 단편경쟁부문에, "집행"(이인균)이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진출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