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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면톱] "SBS 5만원대 무난"..'코스닥 신규상장4사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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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시장에 새로 등록한 기업들의 주가는 어디까지 상승할 수 있을까.

    서울방송(SBS)등 4개 신규등록종목들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자 향후
    주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부 인기종목은 거래가 뚝 끊겨 사고 싶어도 사지못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서울방송은 거래량 4백52주에 불과했다.

    상한가잔량이 무려 5백50만주를 넘었다.

    매일유업은 1백23주가 거래된 가운데 상한가매수잔량이 70만주를 웃돌았다.

    세인전자와 보양산업에도 상한가 잔량이 20만주이상 쌓였다.

    동원경제연구소는 SBS의 적정주가를 공모가격(1만9천원)의 2.7배인 5만2천
    원으로 추정했다.

    구조조정으로 인한 비용절감과 광고경기회복에 힘입어 올해 사상최대의 순
    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그 근거다.

    한승호 조사역은 "방송사의 희소성과 진입장벽을 고려할 때 주가가 5만2천
    원이상으로 상승할 수도 있다"며 적극매수의견을 냈다.

    대신증권은 매입유업의 경우 적정주가를 공모가격보다 42% 높은 2만5천원
    내외로 추정했다.

    코스닥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3만원대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대신증권 기업금융팀 관계자는 "상장사인 남양유업주가와 매일유업
    주가를 단순비교하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지적하고 "회사 내용에 차이가
    있는 만큼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또 보양산업의 적정주가는 공모가격보다 2천원높은 8천원으로
    내다봤다.

    전자혈압계제조업체인 세인전자와 관련, 현대증권은 99년의 예상주가수익
    비율(PER)은 5.6배로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벤처기업의 평균 PER(8.4배)보다
    낮다며 공모가격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증권 관계자들은 "최근 신규등록종목들이 기업내용에 관계없이 동반
    상승하는 묻지마장세가 펼쳐지고 있다"며 "종목선별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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