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석유화학공업회의' 20일 서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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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타이완 등 3개국 석유화학업체들의 연례 모임인 제21회
"동아시아석유화학공업회의(EAPIC)"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개최된다.
3개국이 매년 돌아가면서 열고 있는 이 회의는 그동안 각국의 유화산업
기본 정보를 서로 교환하는 "친목"의 성격이 강했으나 올해는 대산단지통합
등 한국 유화산업 구조조정이 핫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석유화학공업협회는 시장질서 유지를 위한 업계간 전략적 제휴와 환경친화적
산업구조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는 3개국 업계 관계자와 싱가포르 태국 중국 등 준회원국 대표
등 모두 6백3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대산단지에 투자키로 돼있는 일본 미쓰이물산측에선 미쓰이화학 고다
(행전중교) 회장이 일본석유화학공업협회장 자격으로 내한할 예정이다.
한국미쓰이물산측은 "고다 회장은 회의 참석외에는 별도의 일정을 잡지 않고
있으며 회의가 끝나는 21일 오후 일본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권영설 기자 yskw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9일자 ).
"동아시아석유화학공업회의(EAPIC)"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개최된다.
3개국이 매년 돌아가면서 열고 있는 이 회의는 그동안 각국의 유화산업
기본 정보를 서로 교환하는 "친목"의 성격이 강했으나 올해는 대산단지통합
등 한국 유화산업 구조조정이 핫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석유화학공업협회는 시장질서 유지를 위한 업계간 전략적 제휴와 환경친화적
산업구조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는 3개국 업계 관계자와 싱가포르 태국 중국 등 준회원국 대표
등 모두 6백3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대산단지에 투자키로 돼있는 일본 미쓰이물산측에선 미쓰이화학 고다
(행전중교) 회장이 일본석유화학공업협회장 자격으로 내한할 예정이다.
한국미쓰이물산측은 "고다 회장은 회의 참석외에는 별도의 일정을 잡지 않고
있으며 회의가 끝나는 21일 오후 일본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권영설 기자 yskw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