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노사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기업 부문은 대한알루미늄
이,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세아 에삽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삼성정밀회학(대기업부문)과 한국선재(중소기업부문), 장려상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태창기업, 한전기공 고리2사업소 등이 받았다.

한국경제신문과 부산일보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노동교육원이 주관해 20일
부산지방노동청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10개업체가 참여해 그동안 구축해온
생산적 노사관계 사례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류장수 부경대 교수, 박용웅 한국노동교육원 교육협력관,
노성태 한국경제신문 주필, 오영진 부산일보 이사, 조주현 부산지방노동청장,
윤승민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사무국장, 이영우 부산경영자협회 부회장 등과
2백50여여명의 노사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부산 = 김태현 기자 hyun11@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