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과 한국경제신문사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매주
선정 소개합니다.

유망 제품을 개발한 기업의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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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백묵과 세라믹칠판 =그린물산(대표 김종식)이 개발한 이들 제품은
분필가루와 먼지가 날리지 않는다.

종전 분필칠판이 갖는 문제를 해결했다.

가루 걱정이 없는 화이트보드와 법랑칠판 등에 비해서도 품질이 앞서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화이트보드 등은 반사되는 빛 때문에 이를 보는 학생들의 시력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

세라믹 칠판은 초록색으로 광택을 없앴다.

세라믹 칠판 전용 물백묵도 돋보이는 제품.

필기구업체인 문화와 공동개발했다.

액체분필이라고 할 수 있다.

백색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등 4종이 있다.

안료를 염료화 한 무공해 잉크로 만들며 잉크를 보충해 다시 쓴다.

7천개 교실에 보급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있다.

현대종합상사를 통해 해외수출을 추진중이다.

(02)632-5698

<>바이러스월 =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가 자사의 인터넷 보안 기술과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의 바이러스 방어 기술을 융합해 개발했다.

97년 11월에 국내최초로 인터넷 및 인트라넷용 바이러스보안 제품으로
나왔다.

인터넷을 통해 내부로 들어오는 모든 전자우편과 압축파일 등의 데이터를
검사,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사전 감지한다.

정상적인 파일만을 걸러주며 바이러스 발견시 치료까지 한다.

서버의 처리속도가 빨라 업무의 생산성을 높여 준다.

멀티 쓰레딩(Multi Threading) 기법을 사용, 서버의 부하를 최소화해 진단
및 치료 시간을 줄인다.

프록시(Proxy) 기능으로 자료 송수신 대기 시간도 짧다.

윈도 95, 윈도 NT, 매킨토시, 유닉스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 플랫폼을
지원한다.

기업 환경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것.

외산 제품들에 비해 통합 기능이 뛰어나다.

전자메일 FTP 등의 기능을 한개의 시스템에서 지원한다.

처리하는 압축파일 형태와 전자메일 포맷도 다양하다.

(02)564-4010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