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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석유화학경기 2004년께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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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지역의 석유화학 경기는 오는 2004년께 1년간만 "반짝호황"을
    누릴 것이란 비관적 전망이 나왔다.

    세계적인 유화 컨설팅 업체인 SRI(스탠포드 연구소)는 21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동아시아석유화학공업회의(EAPIC)에서
    2003년까지는 세계적으로 공급과잉이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이같은 전망은 외환위기를 겪고 있는 동남아 국가들이 신.증설을 연기 내지
    포기함에 따라 2001~2002년께부터는 경기가 호전될 것이란 그동안의 전망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SRI의 태드 사사노 박사는 "범용 제품의 경우 2004년께는 수급이 균형을
    이루지만 중국에서 대규모 공장들이 준공되는 2005년부터는 경기후퇴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업체간 M&A(인수.합병) <>노후 설비 폐쇄 <>신설공장 건설 지연
    <>채산성 개선 등으로 공급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지만 세계적인 과잉추세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밀리오 치비트코비치 SRI부회장은 "범용제품이 공급 과잉을 빚는 반면
    고부가제품의 수요는 크게 늘 것"이라며 "유화업체들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첨단화.정보화를 목표로 혁신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의는 한국과 일본 및 대만 등 3개국이 매년 돌아가며 열고있다.

    이번 회의에는 3개국 업계 관계자와 싱가포르 태국 중국 등 준회원국 대표
    등 모두 6백30여명이 참가했다.

    22회 회의는 내년 일본에서 열린다.

    < 권영설 기자 yskw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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