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이 올들어 변호사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율촌은 지난 3월 7명의 변호사를 영입한 데 이어 최근 4명의 변호사를 추가
로 스카우트했다.

이로써 율촌은 파트너변호사 11명, 소속변호사 17명(외국변호사 5명 포함)
공인회계사 1명을 거느린 중견법무법인으로 자리잡게 됐다.

최근 영입한 4명은 이재경, 성범규, 윤지현, 정성구 변호사 등 연수원 25기
출신으로 연수원당시 우수한 인력으로 손꼽혔던 인재들이다.

이들은 지난 4월 군법무관을 마치자마자 율촌에 스카우트됐다.

대표변호사인 우창록 변호사는 "부실채권정리 기업분쟁 등 법률수요에 적극
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손성태 기자 mrhand@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