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24일 서울시 중구 본사 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형진
세종기술투자 대표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로써 세종증권은 이원희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2인 공동대표 체제를
갖췄다.

세종증권은 또 상무이사에 신동곤 고문, 이사에 노규식 윤신홍 이사대우를
각각 선임했다.

또 한완선 수원대 교수, 권재중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임향순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등 3명을 사외이사로 뽑았다.

정윤승 대표이상 부회장은 임기만료에 따라 퇴임했다.

세종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10%이상 상호주에 대한 의결권 제한, 이사 및
감사 선임때 집중투표제 배제 등의 정관을 신설했다.

사업목적에 인터넷 증권회사 관련업무등의 추가해 사이버 증권사로의
변신을 정관에 포함시켰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