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로 근무하다 행시에 합격해 내무관료로 변신했다.

친화력과 보스기질이 강해 따르는 부하직원들이 많다.

내무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쳐 중앙과 지방행정을 훤히 꿰뚫고 있다.

현정부 출범 때 차관물망에 올랐으나 호남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오히려
역차별을 당했다는 후문.

테니스로 다져진 몸매에 업무추진력도 강해 "독일병정"으로 불린다.

부인 위영자(57)씨와 1남2녀.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