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이 담보대출상품의 금리를 최저 연 9.55%까지 낮췄다.

대상 상품은 주택담보대출, 내집마련대출, 파워라인대출(마이너스 통장식
대출)등 3가지.

기본금리는 연 10.7%로 상환방법, 소득증빙, 담보물건대비 대출금액 등의
조건에 따라 최고 1.15%포인트까지 낮출 수 있다.

기존엔 최고 0.95% 포인트까지만 할인혜택을 줬었다.

때문에 최저로 적용받을수 있는 금리가 연 9.75%였다.

씨티은행의 금리우대혜택은 거래실적이 아닌 대출조건에 따라 적용된다.

기존 거래가 없는 사람도 그 대상에 포함된다.

또 씨티은행에서 담보를 내고 대출받는 사람은 별도의 심사절차 없이 3백
만원 한도내에서 마이너스 통장식 대출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이나 내집마련 대출을 신청할 때 자동대출 약정서를 함께 제출
하면 3백만원까지 씨티은행 현금카드가 주어진다.

전국 어디에서나 현금자동거래기를 이용해 돈을 빌려 쓸 수 있다.

전세계 씨티은행 지점과 시러스(CIRRUS)가맹 ATM에서 현지통화로도 인출할
수 있다.

씨티은행의 대출센터는 직장인들을 위해 오전8시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문의전화 (02)723-5745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