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림, 방림텍스타일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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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방업체인 방림이 비상장 자회사인 방림텍스타일을 흡수합병한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방림은 방림텍스타일의 비상장 주식을 소각
(합병비율 1대 0)하고 흡수 합병하겠다는 내용의 합병신고서를 접수시켰다.
소규모 합병이기 때문에 임시주총을 개최할 필요가 없으며 방림측 소액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도 인정되지 않는다.
방림은 합병 주주들의 반대 표시가 전체 주식수의 20% 이하일 경우
6월28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바로 합병을 승인할 수 있다.
방림이 흡수할 방림텍스타일은 지난3월말(상반기결산)현재로 자산총계
1천1백97억원, 부채총계 5백79억원으로 재무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금감원 공시심사실 관계자는 "방림이 1백% 지분을 가지고 있는 비상장회사
이기 때문에 합병 비율을 따질 필요조차 없었다"고 설명했다.
방림에선 기업구조조정상 합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양홍모 기자 y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8일자 ).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방림은 방림텍스타일의 비상장 주식을 소각
(합병비율 1대 0)하고 흡수 합병하겠다는 내용의 합병신고서를 접수시켰다.
소규모 합병이기 때문에 임시주총을 개최할 필요가 없으며 방림측 소액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도 인정되지 않는다.
방림은 합병 주주들의 반대 표시가 전체 주식수의 20% 이하일 경우
6월28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바로 합병을 승인할 수 있다.
방림이 흡수할 방림텍스타일은 지난3월말(상반기결산)현재로 자산총계
1천1백97억원, 부채총계 5백79억원으로 재무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금감원 공시심사실 관계자는 "방림이 1백% 지분을 가지고 있는 비상장회사
이기 때문에 합병 비율을 따질 필요조차 없었다"고 설명했다.
방림에선 기업구조조정상 합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양홍모 기자 y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