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골프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3명의 한국남자골퍼들이 이번주에는
중위권을 맴돌고 있다.

28일 기후의 레이크그린GC(파71)에서 열린 미쯔비시모터스대회(총상금
1억엔) 2라운드에서 김종덕은 오후4시현재 합계 2언더파로 공동24위를
달리고 있다.

김은 1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친뒤 이날 6번홀 현재 버디2개를 추가하며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첫날 4언더파를 치며 기대를 모았던 모중경(28)은 전반초반에 보기만 3개
범하며 36위권으로 내려앉았다.

최경주(29.슈페리어.88CC)는 2라운드에서 버디4 보기3 더블보기1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다.

합계 이븐파 1백42타로 공동50위권.

최는 이날 모두 30회의 퍼팅을 했다.

선두는 7언더파 1백35타를 친 이자와 도시미쓰등 6명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