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만 17세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꼬꼬마 자녀상해보험을 개발,
이달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학교나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집중 보장해 주도록
설계됐다.

만 5세이상 어린이가 다른 사람에게 폭력을 당하거나 집단따돌림(일명
왕따)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경우에 최고 3백만원까지 의료실비를 받을 수
있다.

기본계약에 자녀관련 특정질환을 추가한 가입자가 콜레라 등 전염병에
걸리면 하루에 2만원(최장 1백80일)씩 지급된다.

식중독 위로금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보험기간은 3년에서 15년까지.

계약자가 선택할 수 있다.

만기 10년짜리 이상품의 기본 보험료는 월 2만7천원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