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대나무 추출물을 함유한 미백 화장품 "마리끌레르 퓨어 화이트"
를 개발, 시판에 들어 갔다.

회사 관계자는 "대나무 추출물은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억제해
주는 성분을 갖고 있어 기존 화이트닝 제품에 사용하던 코직산이나 알부틴
보다 미백 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새 제품은 애경산업과 아주대 의대가 산학협동을 통해 개발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