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신세계건설 동국산업등 3사의 코스닥공모주 청약이 3일 시작됐다.

인터파크의 공모주청약 첫날 경쟁률은 최고 8백14.62대 1(III그룹.일반
청약)을 기록했다고 주간사회사인 한화증권이 3일 밝혔다.

I그룹(증권저축 및 코스닥펀 가입자)은 1백61.75대 1, II그룹(기관투자가)
의 경쟁률은 각각 및 1.53대 1을 나타냈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둘째날에 청약하는 투자자들이 더 많은 만큼 청약경쟁
률이 2천대 1을 넘어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세계건설의 III그룹 경쟁률은 4백93.72대 1에 달했다.

I그룹은 91.19대 1, II그룹의 경쟁률은 및 1.09대 1이었다.

동국산업 III그룹 경쟁률은 3백61.37대 1을 기록했다.

I그룹 경쟁률도 1백30.33대 1로 높았지만 II그룹 경쟁률은 0.57대 1로 미달
이었다.

이들 3사의 공모주청약은 4일까지 계속된다.

< 조성근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