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일 민간주도의 문화예술기관으로 오는 7월 새로이 출발하는 재단
법인 세종문화회관의 초대 이사장으로 표재순(62)씨를 내정했다.

옛 동양방송 프로듀서 출신인 표씨는 MBC-TV 제작국장과 한국방송개발원이
사 SBS전무 SBS프로덕션 대표이사를 지내는 등 방송계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서울예술대 교수와 새천년준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