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은 좋지 않았지만 시작과 마지막이 좋았다.

특히 후반 3연속 버디를 잡고 언더파 스코어를 낸 것에 만족한다.

페어웨이 적중률도 높았다.

천둥으로 경기가 중단되고나서부터 아이언샷 감각이 좀 떨어졌다.

하지만 11번홀에서 물에 빠뜨린 것만 빼고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1m짜리 쇼트퍼팅을 두개나 놓친 것은 무척 아쉽다.

내일은 더 잘할수 있을 것같다.

메이저대회 단일라운드 최고성적은 95년 이 대회때 기록한 69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