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 on BIZ] 클레임 없는 날 '녹색깃발 게양' .. 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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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로부터 클레임을 받지 않는 날은 녹색깃발이 올라갑니다"
제일제당 게열 물류회사인 CJ GLS는 최근 "무결점 깃발제"를 도입했다.
용산, 수지, 광주공장에 물류클레임이 없는 날은 녹색 깃발이 올라가고
고객의 불만이 접수된 날은 적색 깃발이 올라간다.
배송을 담당하는 기사들은 적색 깃발이 걸리면 바짝 긴장할 수 밖에 없다.
제일제당의 제품을 운반하는 차의 뒷편에는 운전기사의 사진과 이름,
신고센터 전화번호가 적혀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얼굴이 나와있기 때문에 클레임이 들어와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물류서비스에 불만이 있는 고객들은 운전기사의 이름을 확인하고
바로바로신고센터(080-432-8585)로 전화만 하면 즉각 시정해준다.
이 회사는 차량실명제와 무결점 깃발제를 통해 클레임제로에 도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수도권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제도를 조만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5일자 ).
제일제당 게열 물류회사인 CJ GLS는 최근 "무결점 깃발제"를 도입했다.
용산, 수지, 광주공장에 물류클레임이 없는 날은 녹색 깃발이 올라가고
고객의 불만이 접수된 날은 적색 깃발이 올라간다.
배송을 담당하는 기사들은 적색 깃발이 걸리면 바짝 긴장할 수 밖에 없다.
제일제당의 제품을 운반하는 차의 뒷편에는 운전기사의 사진과 이름,
신고센터 전화번호가 적혀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얼굴이 나와있기 때문에 클레임이 들어와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물류서비스에 불만이 있는 고객들은 운전기사의 이름을 확인하고
바로바로신고센터(080-432-8585)로 전화만 하면 즉각 시정해준다.
이 회사는 차량실명제와 무결점 깃발제를 통해 클레임제로에 도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수도권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제도를 조만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