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과 강원은행은 8일 오전 각행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계약을 승인할 예정이다.

자산규모 3위의 합병은행인 조흥은행은 오는 7월19일 정식 출범할 예정이
다.

합병반대 의사표시를 한 주주들은 오는 18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있으며 매수청구가격은 조흥은행은 7천448원, 강원은행은 1천252원이다.

또 합병비율에 따라 강원은행 주주들은 소유중인 강원은행 주식 9.587주에
1주의 비율로 조흥은행 주식을 새로 받게 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