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멀티문화협회는 교보 굿모닝 동부 대신 삼성 신흥 SK LG 일은
한빛 한양 한진 한화 현대 등 14개 증권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인터넷 PC방
에서 사이버 증권거래 업무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인터넷멀티문화협회는 각사의 사이버 주식거래 프로그램을 모은 CD롬을
전국 3천여곳의 회원사에 배포했다.

이에 따라 빠른 곳은 9일부터, 늦어도 이번주 안으로 전국의 인터넷 PC방에
서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협회는 사이버 증권거래절차 관련정보 유의사항등을 담은 홈페이지
(http://ctc.imca.or.kr)도 열었다.

이곳을 통해서도 거래 프로그램을 쓸 수 있다.

또 사이버 주식거래를 알리는 포스터 스티커등도 만들어 배포했다.

협회측은 이달안으로 사이버 주식거래 업무를 하는 인터넷 PC방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사이버 주식거래를 평가하고 단점을 보완키로 했다.

(02)3775-4300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