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신세길)는 8일 오후2시 서울 홍릉 영화진흥위원회
사옥(구 영화진흥공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새 영화진흥법에 따라 출범한 민간 법정기구로 기존의
영화진흥공사를 대체, 국내 영화산업발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 이협 국회문광위원장, 정동채
최재승 의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태원 태흥영화사사장,
원혜영 부천시장, 문성근 정지영 조희문 등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등 문화계
인사 2백여명이 참석했다.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