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캐피탈이 회사채 신용등급을 A-로 평가받았다.

할부금융업계에서 삼성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연합캐피탈은 9일 한국기업평가에 이어 한국신용정보로부터도 회사채
신용등급을 A-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한신정 관계자는 "A-등급은 경기순환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회사의 수익성이나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합캐피탈은 기계장치 할부금융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
하고 있다"며 "이런 점유율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수익이
나올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