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영(19.휠라코리아)이 LG019 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프로2년차인 김영은 9일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4언더파 68타를 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오후4시 현재) 김은 이날 버디 8개를 잡고 보기는 4개 있었다.

김은 첫홀인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출발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12번홀의 7m버디퍼팅에 이어 13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았다.

15번홀과 1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은 4-6번홀에서 3연속 버디행진을
벌였다.

8번홀에서도 1m버디퍼팅이 성공했다.

보기홀은 10, 14, 16, 1번홀.

US여자오픈에 출전한뒤 귀국한 강수연은 김영에 1타 뒤진 3언더파로 2위를
마크중이이다.

< 유재혁 기자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