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올해말부터 '사이버 대학' 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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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말부터 인터넷을 통해 다른 대학에 개설된 정보통신분야 학위과정을
이수하고 학점까지 딸 수 있는 "사이버 대학"이 운영된다.
정보통신부는 초고속 정보통신과 전자상거래 벤처기업 창업 등을 활성화
하기 위해 10여개 대학이 참여하는 정보통신전문 사이버 대학을 설립해
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오는 7월까지 참여 대학을 선정하고 연말까까지 교육
콘텐츠 개발을 마칠 예정이다.
사이버 대학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인터넷에 공동으로 학위과정을 개설해
이 과정을 이수하면 다른 대학의 학생들에게도 학점을 주게 된다.
사이버 대학은 봄학기와 가을학기외에 방학때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대학생
들은 필요한 학점을 따면 조기 졸업도 할 수 있게 된다.
정통부는 사이버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동영상과 각종 데이터도 활용하고
인터넷을 통한 실습(시뮬레이션)까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모두 20억원을 지원, 참여 대학별로 콘텐츠를 하나씩
개발토록 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는 65개 대학이 사이버 학위과정을 두고 있으나 대부분 자기
학교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고 이론위주의 기초과정만 교육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통부는 이와함께 사이버 대학에 일반 산업체 근로자와 고교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교육과정을 둘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게임제작과 인터넷쇼핑몰및 홈페이지 개설, 전자상거래 등을
교육시켜 웹마스터나 웹디자이너 등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앞으로 교육부 등과 협의, 사이버 대학을 통해 다른 대학의 정식
학위까지 받을 수 있게 확대할 계획이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1일자 ).
이수하고 학점까지 딸 수 있는 "사이버 대학"이 운영된다.
정보통신부는 초고속 정보통신과 전자상거래 벤처기업 창업 등을 활성화
하기 위해 10여개 대학이 참여하는 정보통신전문 사이버 대학을 설립해
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오는 7월까지 참여 대학을 선정하고 연말까까지 교육
콘텐츠 개발을 마칠 예정이다.
사이버 대학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인터넷에 공동으로 학위과정을 개설해
이 과정을 이수하면 다른 대학의 학생들에게도 학점을 주게 된다.
사이버 대학은 봄학기와 가을학기외에 방학때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대학생
들은 필요한 학점을 따면 조기 졸업도 할 수 있게 된다.
정통부는 사이버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동영상과 각종 데이터도 활용하고
인터넷을 통한 실습(시뮬레이션)까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모두 20억원을 지원, 참여 대학별로 콘텐츠를 하나씩
개발토록 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는 65개 대학이 사이버 학위과정을 두고 있으나 대부분 자기
학교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고 이론위주의 기초과정만 교육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통부는 이와함께 사이버 대학에 일반 산업체 근로자와 고교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교육과정을 둘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게임제작과 인터넷쇼핑몰및 홈페이지 개설, 전자상거래 등을
교육시켜 웹마스터나 웹디자이너 등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앞으로 교육부 등과 협의, 사이버 대학을 통해 다른 대학의 정식
학위까지 받을 수 있게 확대할 계획이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