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자신탁운용은 3천억원 규모의 뮤추얼펀드인 "프라임플러스3호"를
6월14일부터 6월30일까지 새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11일에는 "프라임플러스2호"(설정금액 2백49억원)의 자본금을 1천2백
49억원으로 늘리는 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프라임플러스3호는 주식편입비율을 70%선으로 유지하고 수익률이 30%를
넘으면 주식을 전부 처분해 수익률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펀드운용은 리서치팀과 운용팀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운용방식이 채택된다.

삼성투신운용은 지난 5월21일부터 프라임플러스1호(1천4백13억원)를 운용
하고 있으며 프라임플러스2호는 6월2일부터 운용이 시작됐다.

또 주식형수익증권 9천4백22억원을 포함해 총 1조3천5백42억원 규모의
주식형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