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T (대표 윤상천)는 하나의 시계자판에 전세계의 시간이 모두 표시되는
손목시계인 "글로벌 워치"를 개발, 상품화했다.

이 회사가 새로 내놓은 시계는 한국 중국 뉴욕 LA 런던 등이 표시돼있는
자판이 움직이면서 세계 주요도시의 시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고안돼
있다.

서머타임에 따라 바뀌는 시간대를 간단하게 고칠 수 있는 테두리도 달려
있다.

해외여행을 할 때도 테두리만 맞춰주면 현지시간과 출발지 시간을 쉽게
알아낼 수 있다.

따라서 해외업체와 교류가 잦은 기업에 근무하거나 해외출장이 잦은
사람들이 차고 다니기에 적합하다.

(032)576-4510~1.

< 이치구 기자 rh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