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신용카드업계 최초로 회원들이 안방이나 사무실에서 PC를 통해
인터넷으로 현금을 빌어 쓸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15일부터 선보인 이 현금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한 간단한 조작만으로
현금을 송금하거나 카드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다.

삼성카드 회원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http://www.
samsungcard.co.kr)에 접속한 후 ID를 부여받고 본인 통장으로 이체를
신청하면 즉시 입금된다.

통장입금에 따른 송금 수수료및 CD기 이용 수수료는 전액 면제돼 은행이나
카드사를 찾지 않고도 더 경제적으로 현금관련 업무를 취급할수 있게 됐다.

일요일및 공휴일에는 접수만 가능하며 송금의 경우 다음날 평일 아침에
신청인이 지정한 계좌로 바로 입금된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