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대전 중앙로 전역이 월 1회 차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대전시는 15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대전역에서 충남도청 구간 1.1km에
대해 매월 첫째 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겨울철 오후 4시)까지 차없는
거리로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구간에서 교향악단 무용단 국악공연 사물놀이 등의 공연과 줄넘기
제기차기 디스코경연대회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열 방침
이다.

<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