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은 계열사인 경보로부터 인천트럭터미널을 3백20억원에 인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한솔CSN은 인천트럭터미널을 국내.외 물류네트워크와의 통합망을 구축한뒤
사이버물류시스템인 Logisclub과 연계, 물류사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천 도화동에 위치한 1만4천평 규모의 인천트럭터미널은 인천항의 수출입
물동량 및 인천공단의 화물을 처리하는 시설로 한솔그룹 계열사인 경보가
사업자로 지정돼 이달초 영업을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1백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내년부터 4백억원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