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자신탁운용은 14일 오후 63빌딩 스카이뷰에서 "바이코리아펀드"
자문위원회 1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바이코리아펀드의 공시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위주로 펀드를 운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모무라 일본 다이이치투자자문 사장은 " 한국경제는 무역의존도가 높은
만큼 해외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펀드를 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이 홍 인천대 교수는 "투자종목을 선택할 때 경영투명성이 높은 기업을
우선시하고 펀드운용은 팀제를 통해 토론과 비판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
했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