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5일 서해상에서 일어난 남.북한간 교전과
관련, 공식 논평을 거부했다.

프랑수아 카라르 IOC 사무총장은 15일 오후1시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총회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교전의 영향 등을 질문받자 "공식적으로 상황을 파악
하지 못했으며 우리는 이런 일에 대해 논평할 입장이 못 된다"고 밝혔다.

프랑수아 사무총장은 또 지난해 9월 서울집행위원회에서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위원장이 토마스 바흐(독일) 위원을 북한에 특사로 파견한 것에
대해 "방북성과 등은 자세히 모르지만 점진적인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
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