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2006년 동계올림픽 후보도시중 하나인 폴란드
자코파네를 위해 지지연설을 할 계획이어서 화제다.

김회장은 오는 18일 신라호텔에서 열릴 설명회에 참석, IOC위원과 보도진들
에게 폴란드의 올림픽유치 당위성과 장점 등을 설명할 예정.

이를 위해 14일 예행연습을 갖기도 했다.

이같은 계획은 폴란드에 자동차공장을 두고 있는 대우그룹의 현지위상강화와
판매전략의 일환이라는게 측근의 설명.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6일자 ).